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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수험정보/합격수기 합격수기
글 정보
제  목 [베스트 합격수기] 2023년 1회차 품질경영기사 합격 수기입니다.
작성자 여*구 작성일자 2023.06.09

 품질경영기사 1회차 필기 실기 각각 1개월 반 정도 준비하여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품질경영기사 시험은 필기, 실기로 나뉘게 되는데 필기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품질경영

 - 품질경영같은 경우에는 계산하는 일이 거의 없는 이론과목입니다. 저는 이런 암기과목을 굉장히 싫어하고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사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들을 노트에 적어놓고 수시로 확인하며 머리속에서 잊혀질 때쯤 다시 한 번씩 들춰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 통계적 품질관리

 -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범위가 넓고 양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배우게 되는 통계관련 공식을 익숙하게 여러번 문제를 풀어보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관리도는 비슷하지만 다른 공식들이 많아 헷갈릴 수도 있지만 결국 ±3σ와 관련된 공식들이라 생각하면 의외로 쉬우실 수 있습니다.

3. 실험계획법

 - 실험계획법도 처음 보실 경우에 비슷한 공식들이 여러개 나와서 어려워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1, 2, 3원배치법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신다면 그 뒤에 나오는 라틴방격법 등 실험계획법은 모두 1, 2, 3원배치법의 실험 수를 줄이기 위해 개량된 방법들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4. 생산시스템

 - 생산시스템은 필기에서만 다루는 과목이라 마지막에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요예측, EOQ, 일정 계산법 등 숫자가 나오는 파트가 존재하긴 하지만 이론중심 과목입니다. 이 과목도 품질경영과 마찬가지로 노트에 중요한 부분을 모두 적어 생각이 날 때마다 펼쳐보고, 문제풀이 위주로 익혔습니다. 

5. 신뢰성관리

 - 신뢰성 관리는 저도 그렇고 같이 준비하던 친구도 책을 봤을 때 처음 보는 기호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범위가 좁아 암기해야 할 공식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공부하면서 가장 쉽다고 느꼈던 과목입니다.

 

다음으로는 실기입니다. 필기 때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셨다면 달라지는 부분이 없으니 모두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 통계적 품질관리

 - 실기 시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만약 필기준비하시며 열심히 하셨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필기와 다른 점은 전부 자필로 작성하기 때문에 계산식을 실수 없이 작성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검추정같은 경우 귀무가설, 대립가설 설정 -> 유의수준 설정 -> 검정통계량 산정 -> 판정 -> 결론 의 큰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관리도를 직접 그리는 문제가 나오니 꼭 연습하시고 시험장에 작은 자를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실험계획법

 - 아마 필기를 합격하셨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실험계획법 필기 문제풀이를 할 때에도 분산분석표를 작성하였기 때문에 잊었거나 헷갈렸던 부분들만 다시 봤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한 부분을 틀리면 쭉 틀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실수없이 분산분석표를 작성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3. 신뢰성관리

 - 신뢰성관리는 식이 직관적이고 많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이 적은 파트입니다. 실제로 나오는 문제들도 간단하지만, 공식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암기하고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품질경영

 - 필기와 다르지 않지만 주관식으로 나와서 개인적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국가코드와 QC, 신 QC를 묻거나 그리라고 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은 한 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기 때문에 강사님 하시는거 보고 따라하시면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2문제 정도 출제되고 배점이 낮기때문에 암기과목이 정말 하기 싫고 합격만을 목표로 하신다면 과감하게 포기하시고 다른 과목에 시간을 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방법들로 공부하여 필기 83점, 실기 93점으로 1회차에 합격했습니다. 다른 공부법도 있겠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노트에 공식들을 적고 헷갈리거나 기억이 나지 않을 때마다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에 있는 문제는 도움이 많이 되니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뒤에 있는 최근 n개년 모의고사와 강사님이 강의실에 올려주시는 문제는 꼭 풀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제가 했으니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을겁니다. 모두 합격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