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환경공학 전공자이며, 관련분야에서 종사하고있는 회사원입니다.
수질환경기사에 대해 조금 쉽게 공부할수있는 조건이지만, 향 후 업무에서의 관련지식 적용, 기술사 준비 등의 대비를 위한 깊이있는 공부를 하고자 강의를 수강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공부 시작전에 있어 고경미 교수님의 합격전략설명회를 들으면서 과목의 목적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자했으며, 저에게 맞는 계획을 작성하였습니다.

<필기시험>
공부기간 3주/ 평일 공부시간 3~4시간 (새벽 05:00~06:00, 법규공부) (밤 9:00~12:00 그 외 과목 공부) ,

주말 6시간

1과목(수질오염개론) - 전공자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이 생소하지않아 공부가 조금 수월하였으나,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기에 교재 이론부분을 정독하면서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교재의 O,X퀴즈가 기출문제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해주었으며, 기출문제 풀이에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충분한 시간투자를 한다면 고득점은 문제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2과목(상하수도계획) - 상하수도계획은 상수도시설, 하수도시설 등의 구분을 먼저 명확히 파악한 후 공부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각 시설별 비슷한 용어가 많고 모두 암기하기엔 많은 시간이 들어가기때문입니다. 저는 처음 상하수도계획 분야를 접했을때 가장 걱정을 많이했으나, 실제 점수도 가장 높게 나왔고 가장 쉬웠던 과목이였습니다.각 시설에 대한 큰틀의 이해와 기출문제풀이 반복하며 자주나오는 부분의 집중이 유효했습니다. 반복하다보면 분명 가장 쉬운 과목이 될것입니다.

3과목(수질오염방지기술) - 3과목에선 공식 노트를 작성하여 매일 시간날때마다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중간중간 생각나는 공식을 마구 적기도 하고, 지하철에서는 공식노트를 보는 등 공식을 암기하는데 노력했습니다.  공식에 대한암기가 어느정도 되었을땐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문제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2과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2과목 공부와 병행하며 하였습니다.

4과목(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 - 저는 4과목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어려운 시약이름, 실험 방법 등 저에겐 너무 생소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40점만 넘기자는 목표로 공부를 하였으며, 시간투자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교재 이론부분을 정독하기엔 너무 집중이 되지않아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였으며, 자주 출제되던 부분을 집중적으로외웠습니다. 결과적으로는 45점을 맞아 간신히 과락을 면했습니다. 저같이 공부가 잘 되지않는다면 과감히 시간투자를다른과목에 집중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5과목(수질오염관계법규) - 법규는 익숙해지면 가장 쉽고 빠르게 기출문제를 풀수있는 과목이기에 저는 새벽공부를 선택하였습니다. 최대한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었으며, 자주 틀리던 법령부분은 법령자체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실기시험>

필기시험 가채점 후 합격임을 예상하고 실기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실기공부는 필기시험때 공부했던 이론에 대한 부분을 집중하여 복습하였습니다.

기출문제는 10개년 풀이하였으며,  답안지 작성방식 등 까페를 활용하여 교수님과 소통하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결론

저는 공부할수있는 시간이 한정되어있었기 때문에 공부가 할 수 있는 날이면 최대한 집중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기사란 자격증은 공부의 범위가 작지 않기 때문에 꾸준함과 집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소한 단어나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에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붙잡고 있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로 이루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